홍현빈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는 내야수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되었습니다. 주로 3루수와 2루수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입니다.

홍현빈은 2023년 4월 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2023시즌 홍현빈은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2홈런, 2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신인치고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12일 SSG와의 경기에서 홍현빈은 시즌 첫 멀티히트(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7회말 결승타를 치는 등 중요한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 안정적인 수비력 (특히 3루 수비)

2. 비교적 짧은 스윙으로 높은 컨택 능력

3. 좋은 야구 IQ와 상황 판단력

4. 팀워크와 적응력이 뛰어남

팬들 사이에서는 '홍대장', '홍삼'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홍대장'은 리더십 있는 모습에서, '홍삼'은 이름과 삼성 라이온즈를 합친 창의적인 별명입니다.

삼성과 SSG는 KBO 리그에서 오랜 라이벌 관계입니다. 특히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으며 더욱 치열한 경쟁 관계가 되었습니다. 홍현빈 같은 신인 선수들도 이 라이벌전에서는 특별한 각오를 다지는 편입니다.

2023년 9월 8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입단 후 첫 3안타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홍현빈은 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3년 기준 홍현빈의 연봉은 4,000만 원(신인 계약금 2억 5,000만 원 별도)입니다. 2024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상당한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현빈은 인터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내야수인 오승환 선수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의 프로 정신과 경기 운영 방식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홍현빈이 2-3년 내에 삼성의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타격 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고, 수비 위치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